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pex 레전드 (문단 편집) === 게임 배경 === >'''모든 것이 허용되는 세상''' > >프론티어 전쟁은 끝났습니다. IMC와 저항군의 전쟁이 끝난 지 수십 년이 지난 후, '프론티어'로 알려진 우주 변방 지역에도 마침내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 >하지만 자유에는 대가가 따르는 법. 프론티어는 전쟁으로 황폐해진 채 버려지고, 약속되었던 지원은 기약이 없었습니다. 스스로 삶을 지탱할 방법이 없었던 잔류자들은 고향을 등지고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용감한 이들은 아웃랜드로 눈을 돌렸습니다. > >프론티어 외곽에 위치한 외딴 행성들의 집합체인 아웃랜드는 전쟁의 화마가 닿지 않았으며, 풍족한 자원과 많은 기회가 놓여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목숨은 헐값이며, 곳곳에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개척자, 탐험가, 무법자들은 끝없는 권력 투쟁으로 세월을 보내왔으며, 지금은 프론티어 각지에서 온 '레전드'라 불리는 자들이 돈, 명성, 영광을 위해 경쟁하는 피의 경기인 '에이펙스 게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 [[https://www.ea.com/ko-kr/games/apex-legends/about|공식 홈페이지 소개]] [[타이탄폴 2]] 스토리 이후 18년 뒤인 2733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시즌 9에 들어 2734년으로 1년의 시간이 흘렀다.[* 시즌 9 '내 성공의 비결' 로딩 스크린에서 2734년이라고 언급.] 타이탄폴 1과 2에 걸쳐 진행된 [[타이탄폴#s-3.3.1|IMC]]와 [[타이탄폴#s-3.3.2|저항군]]의 긴 전쟁이 마침내 끝이 났으나 프론티어는 이미 전쟁으로 인해 망가진 상태였으며, 프론티어의 주민들은 고향을 버려서라도 살길을 찾아 떠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몇몇 이들은 기회를 찾아 '아웃랜드'라 불리우는 곳으로 눈을 돌렸는데,[* 게임의 배경인 킹스 캐년, 세상의 끝, 올림푸스는 모두 이 아웃랜드에 위치한 장소들이다.] 아웃랜드는 안 그래도 우주 변방인 프론티어에서도 최외곽으로 분류되는 지역으로, 이곳은 전쟁의 영향을 받지 않아 자원과 기회로 가득 차 있으나 그만큼 제대로 된 개발도, 통제도 이루어지지 않는 무법지대다. 아웃랜드는 수많은 이들이 끊임없이 권력 투쟁을 벌여대는 극도로 위험한 지역이며, 준비도 없이 이곳에 발을 들였다가는 어떤 일을 당할 지 모른다. 그러나 이 아웃랜드는 한 가지 특별한 이유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아웃랜드를 점령하고 있는 단체 '신디케이트 용병단'이 IMC - 저항군 전쟁의 주역이었던 용병 부대 [[타이탄폴 2#s-5.2.2|에이펙스 프레데터스]]를 앞세워 '에이펙스 게임'이라는 대회를 아웃랜드 각지에서 열기 시작했다. 이 대회는 3명이 한 팀으로 참가하는 [[서바이벌]] 대회로, 최후까지 생존한 부대는 '에이펙스 챔피언'이 되어 거액의 상금을 얻는 게임이다. 이 대회는 대흥행하여 중계 때마다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시청하고 있다. 총과 폭력이 난무하는 피의 게임이니만큼 이 대회에서 승리하는 것은 상당한 재주를 필요로 한다. 이 대회에 참가하는 자들은 '레전드'라는 호칭을 부여받으며, 이들은 대회에 참가하기 전부터 각자의 영역에서 숱한 경력을 쌓아 온 존재들이다. 특별히 그런 경력이 있어야만 참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나, 그 정도 인물이 아니고서야 도저히 버틸 수 없는 대회가 에이펙스 게임이다. 그렇기에 이 대회에 참가하는 레전드들은 다들 보통과는 확연히 다른 구석을 하나쯤 가지고 있다. 이 대회에서 과거 용병이나 지명수배자, 연쇄 살인마 따위로 악명을 떨쳤던 자들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이 레전드들이 게임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돈일 수도, 명예와 영광일 수도, 혹은 그냥 사람 죽이는 쾌감일 수도 있다. 각자의 목적과 사연을 가진 채로 레전드들은 오늘도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참가자들부터가 비범한 에이펙스 대회는 시작과 동시에 총알이 빗발치는 것은 물론이고, 허공에서 포격이 떨어지거나 / 미니 블랙홀이 나타나는 등 별의별 막장 상황들이 한 세트로 벌어진다. 이 같은 상황은 거의 매 경기마다 일어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런 위험한 상황에서 오직 최후까지 생존한 팀만 승리로 인정이 되는 에이펙스 대회는 당연히 매 경기마다 부상자 · 사망자가 속출한다.[* 챔피언 탈락 소식이 경기장에 방송될 때, 방갈로르가 "[[장의차|미트 웨건]]이 오늘 바쁘겠구만" 하고 대사를 친다.] 그런데 에이펙스 대회에는 경기 도중에 사망한 참가자를 팀 동료들이 되살릴 수 있는 특수한 룰이 있으며, 참가자 본인들도 경기가 끝난 다음 다들 살아남은 채로 일상생활을 하는 등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들을 보인다. 이런 특이한 모습은 게임이 출시되고 [[설정덕후]]들의 떡밥이 되었는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pathfinder&no=477555&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B%B6%80%ED%99%9C&page=2|이것에 대해 개발진들이 공식적인 언급을 약간이나마 한 적이 있다.]] 일단 에이펙스 게임은 실제로 참가자가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게임이 맞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스토리에서 실제로 사망한 인게임 레전드(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아직 없으며, 플레이어가 게임 내에서 사망하는 건 설정상으로는 '쓰러져서 경기장 밖으로 후송되는 것'으로 취급된다. 떡밥의 중심이었던 배너와 부활 비컨은 사실 치료가 끝난 레전드를 경기에 다시 투입하는 '신호기' 역할에 불과하다고. 피니셔의 경우 누가 봐도 사망이 확실한 피니셔(왓슨의 전기 분해, 레버넌트의 신체 관통)들은 그냥 게임적 연출로 보는 게 맞으며, 경기 중에 치료를 바로 끝낼 수 있는 건 '미래의 발달된 의료 시스템' 덕분이라고 한다. 옥테인의 대사 중 '리스폰 챔버에나 가라' 라는 대사가 있는데, 정황상 탈락한 참가자는 이곳에서 치료를 받고 팀원들이 부활 비컨을 써줄 때까지 대기하는 듯. 문제는, 여기까지 읽었다면 알아챘겠지만 명쾌한 설명이라기엔 모순되는 부분들이 너무 많다. 가령 시즌 9의 스토리는 독성물질에 감염되어 죽을 위기에 놓인 사람들을 구해내는 것인데, 게임 내에서 뭔 난리가 나든 즉시 치료가 가능할 정도로 의료 기술이 발달했지만 대체 왜 독물질 하나를 해결하지 못해 레전드들이 직접 나서 고생해야 했는지 의문이며, 코스틱은 암에 걸려서 시한부라고 하는데, 그 코스틱의 녹스 가스나 지브롤터의 포격도 죽지만 않았다면 초단위로 치료해버릴 수 있는 메디킷이 암 하나를 해결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거기다 게임을 하다 보면 호송이고 뭐고 치료가 불가능한 즉사급 피해(헤드샷이나 수류탄 직격)를 받는 일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 모든 상황을 [[불사신]]마냥 살아남아서 치료를 받고 재투입된다는 것은 아무리 스포츠라고 해도 대단히 부자연스러운 설정이다. 개발진도 좀 켕겼는지 이에 대해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 가령 시즌 3 트레일러의 경우 실제 경기 내용을 묘사한 것이 맞으나 옥테인이 용암에 빠지는 등의 과격한 장면들은 '깊게 생각하지 말아야 할 장면'이며, 이런 식의 '공식과 비공식이 혼합된 스토리'들은 '게임적 허용'으로 '적당히' 넘어가달라고 언급한 바 있다. 즉, 종합하자면 '경기 내의 일은 기본적으로는 공식이 맞지만 중간중간 연출이 좀 섞여 있으며, 뭐가 진짜고 뭐가 아닌지는 스스로 구분해라'라는 것. [[1년전쟁 생산력 논쟁|그러니까 시시콜콜하게 다 따지려고 들지 말고 뇌내 필터링으로 알아서들 적당히 생각하라는 얘기다.]] 서로 모순되는 부분들이 가득한지라 이게 개발진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발언이긴 하다. 개발진 본인들부터가 깊게 생각을 안 하고 있는데, 유저들끼리 고찰을 해 봐야 의미가 없다는 소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